2024.06.No.50

용재

​손으로 빚고 담아낸 사랑, 강아지 수제 간식 만들기 <용재 dog 푸드>

500만 반려 가구, 1200만 반려인의 시대, 우리는 주변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반려동물과 관련된 여러 산업들도 성장하는 추세이다. 반려동물도 가족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음식,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여행, 반려동물의 미용 등 매우 다양한 산업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것이다.연세대학교에도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서 사랑하고 아끼는 반려인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반려인들을 위해 용재 하우스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용재 dog 푸드>프로그램이다.

 

<용재 dog 푸드> 프로그램은 RC 학생들이 송도 2학사 공용주방에 함께 모여 반려동물의 간식을 직접 만들고 포장까지 완성한 후, 그것을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선물하거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변 지인에게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RC 학생들이 모인 만큼, 함께 모여 각자의 반려동물을 소개하고, 그 자리에 모인 모두가 관심을 두고 있는반려 동물과 관련된 여러 대화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시온 RA는 자신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가장 큰 계기였다고 전했다.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RC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었고, 함께 모여 공통된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한다. 프로그램 당일에 참석한 RC 학생들도 좋은 분위기에서 잘 참여해주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프로그램 현장에서 만든 강아지 수제 간식을 직접 먹어본 RC 학생들의 소감도 들으며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박시온 RA는 프로그램 진행 중 특별히 인상 깊었던 순간으로, RC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강아지 수제 간식을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선물하거나 강아지를 키우는 주변 지인에게 선물하고, 관련 후기를 전했던 순간을 꼽았다. 프로그램 당일에 참석한 RC 학생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반려동물과 주변의 반려인들 모두와 프로그램을 함께한 기분이었다고 한다. <용재 dog 푸드>프로그램에서반려인도 비반려인도 모두 함께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를 위해 음식을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도 한 번 사랑하고 아끼는 존재를 위해 시간을 쏟아 무언가를 만들고, 선물하며 이 봄을 마무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By 용재하우스_박시온 RAView 159

Only Ed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