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No.50

백양

자전거 타고 송도 돌아보기! <자전거 탄 백양>

    저번 학기에 받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 학기 장준영RA는 다시 한번 백양하우스를 대표하는 <자전거 탄 백양>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백양하우스 RA들과 RC들이 연세대학교 굴리샘에서 대여한 자전거로 센트럴파크와 송도 일대를 누비고 저녁을 함께 먹으며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자전거 타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효과 또한 매우 크기에, 건강과 친구, 두 가지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번 학기에 1회차는 4월 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김성주RA와 RC 10명이 함께하였다. 2회차는 5월 8일 동일한 시간에 임요섭RA, 송인아RA, 그리고 RC 9명과 진행되었다. 1회차에서는 센트럴파크와 인천대입구 위주로 자전거를 탔으며, 2회차 프로그램은 컨벤시아교 위주로 이루어졌다. 꼭 자전거를 잘 타는 학생이 아니더라도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수 있게끔 기획하였기에, 담당 RA는숙련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보다는 안전에 특히 각별히 신경 써 미리 자전거, 헬멧 그리고 손전등을 활동 전에 구비해두었다. 또한, 기어 사용법, 손전등 사용법 등 안전교육도 프로그램 시작 전 진행하여 모든 RC들이 자전거 사용법을 확실히 익힐 수 있게끔 철저히 준비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다른 학생들과 자전거를 타며 운동을 한다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약 2시간 가량을 함께 보낸 RA랑 RC들과 저녁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의를 가진다. 가장 맛있는 밥은 땀 흘리고 먹는 밥이라고 하듯, RC들이 자전거를 탄 후, 편해진 마음으로 다른 학생들과 밥 한끼 같이 먹으며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백양하우스에서 벌써 2학기째 진행되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인만큼 앞으로도 <자전거 탄 백양>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By 백양하우스_이서연RAView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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