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직접 하는 것도 물론 즐겁지만,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것 역시 스포츠의 또다른 매력이다. 그 중 야구는 오래 전부터 대중들이 관람을 즐겨온 스포츠로,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젊은 층들에게 야구경기 관람이 큰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AVISON하우스에서도 이번 학기, 1학년 학생들이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방문해 경기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바로 <AVISON 베에비슨볼 보러가자!>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정성호RA는 RC였을 당시 비슷한 하우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험이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 RA가 된다면 반드시 RC학생들과 직접 야구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하고 싶었다고 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한 달에 2회차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야구에 대한 관심사가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원래 야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물론, 야구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들도 경기를 더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정성호RA는 경기 규칙 및 진행에 대해 설명을 곁들이는 등 모두가 재미있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힘썼다. 여기에 맛있는 치킨까지 함께 먹으며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AVISON 베에비슨볼 보러가자!>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정성호RA는 야구라는 스포츠가 규칙이 복잡하고 어려운 탓에 처음 보는 학생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흥미진진한 눈빛으로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야구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원래 야구에 대해 잘 몰랐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를 관람한 후 SSG랜더스 멤버십에 가입할 정도로 팀에 푹 빠져 따로 시간을 내 선수들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고 하니, 확실히를 통해 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활동의 매력이 잘 전해진 듯하다. 다가오는 여름. 주변의 야구장을 방문해 가족끼리, 친구끼리, 혹은 연인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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