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No.50

청송

청송과 함께 시작하는 건강한 삶, <청송도 달려달려!>

 



 행복한 삶의 시작은 건강입니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사정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송도에 거주하는 우리 학생들의 경우에는 또 어떨까요? 어쩌면 과제가 많아 운동을 할 시간이 없을 수도 있을 것이며, 운동을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어 운동을 시작하기가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만들고, 기회만 있다면 운동을 꼭 해보고 싶은 학생들도 있겠지요.  <청송 달려달려!>는 RC 학생들의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력 및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에서 고안된 프로그램입니다. <청송 달려달려!>에 참여하는 RC 학생들은 ‘런데이’라는 달리기 앱을 이용하여 30분 달리기에 도전합니다. RC 프로그램인 만큼  학생들은 운동을 우선순위에 놓으면서도 과제를 회피한다는 죄책감을 씻을 수 있으며, 30분 달리기라는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운동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청송 달려달려!>는 프로그램이 끝나더라도 학생들이 운동을 즐겨하며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청송 달려달려!>는 최대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두 가지 활동 옵션을 제공합니다. 참여자들은 각자 가능한 시간에 달리기를 30분 달리기를 한 후 인증사진을 제출하거나 화요일, 목요일 20시에 대면으로 다른 학생들과 함께 30분 달리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두 방식은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비대면으로 인증을 받는 방식의 경우, 다른 친구들의 속도에 맞춰 달리기가 망설여지는 운동 초보 RC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또, 아르바이트나 늦은 수업으로 인해 RC 자기주도활동 참여가 어려운 친구들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함께 대면으로 달리는 방식의 경우, 학생들에게 강제성을 부여함으로써 운동의 일상화 및 건강 증진이라는 프로그램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청송 달려달려!>를 통해 학생들은 운동의 쾌감을 맛보고 친구와 함께 달리며 스트레스 또한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청송 달려달려!>를 통해 청송 하우스 학생들이 조금 더 운동을 사랑하고, 조금 더 건강한 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By 청송하우스_장선아 RAView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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