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하우스 RC들의 새로운 한 학기가 시작되었다. 다가오는 가을과 학생들의 새로운 기대를 맞이하여 한결 하우스 역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가오는 2학기를 준비했다. 류현성 RA는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할 기회가 없는 한결하우스 RC들을 안타깝게 여겨, 로잉 머신인 에르고를 정자세로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또 체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류현성RA는 현재 교내 조정동아리에서 활동 중이며, 화려한 조정 이력 또한 가지고 있어 운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고, 또 어떻게 해야 즐겁게 할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 그가 기획한 은 3회차 프로그램으로, 9월 한 달 간 종합관 헬스장에서 진행되었다. 회차별 4명이라는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RA는 개개인의 조정 기본 자세를 더욱 세세하게 봐줄 수 있었다. 

어느 운동을 하든 간에 가장 중요한 과정은 바로 준비운동이다. 류현성RA도 가장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는 점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철저하게 준비운동을 진행하여 몸을 풀었다.

준비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준 뒤에는 운동을 위해 정확한 동작을 익혔다. 류현성RA가 먼저 에르고의 기본 자세 시범을 보이고, 자세를 취할 때 신경 쓸 점,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려주었다. 이후 RC들이 직접 에르고에서 운동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류현성RA는 “부상 및 장거리 이동의 문제로 실제로 배를 타지 않아 아쉬웠다. 하지만 RC들이 조정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 뿌듯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활동인 만큼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 프로그램, 은 참여할만한 가치가 충분한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RC 한 명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더라도 로잉 머신을 시도해보기는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제부터 혼자 운동을 할 때도 로잉 머신을 해보려고 한다.” 라며 새로운 운동 기구의 사용법과 정자세를 알게 되어 보람 있었다고 느낀 바를 전했다. 한 달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열심히 운동을 한 RC들은 즐거움과 뿌듯함을 동시에 얻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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