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No.45

청송

그 어떤 주제든, 같이 얘기해요 <Humans Of Cheongsong>

청송하우스에는 RC의 이야기를 듣는 이라는 이름의 인터뷰 프로그램이 있다. 프로그램명과 부합하게 주제는 특별히 정해지지 않고 자유로운 채로 청송하우스 RC들을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인데, 하우스 RC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공유하는 것이 취지이다. 이를 통해 RA는 RC와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으며, RC는 자신의 얘기를 털어놓고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나눔으로써 가치 있는 기억을 되새기고 그에 대한 감상을 되짚어본다는 점에서 유익한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하우스 구성원 간의 유대감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3월 인터뷰이로 선정된 김나은 RC는 “여행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마음 속으로만 가지고 있던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등과 관련된 생각을 말로 표현하면서 저의 생각을 더 잘 정리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또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다시 여행을 가고 싶어져 새로운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며 앞으로 또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볼 것을 다짐했다.

 


담당 RA인 김창혁 RA는 “기존에 RA를 2학기 했었는데, 기존의 경우에는 분반을 담당하고 있어서 RC들과 조금 더 가깝고 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학기에 선임 RA를 맡게 되면서 RC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서 조금 아쉬웠는데, 프로그램을 통해서 RC가 원하는 토픽으로 즐겁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만족스러웠습니다.”라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소회를 밝혔다. 나아가 4, 5, 6월에도 각각 진행될 한 번씩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는데 또 어떤 즐거운 얘기를 나눌지 기대된다며 앞으로 진행될 인터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은 자신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나누고 싶은 RC, 본인의 관심사를 공유하고자 하는 RC 등에게 추천한다. 누구에게나 신청의 기회가 열려있고, 자유로운 주제로 제약 없이 인터뷰를 나눌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참여한다면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By 청송하우스 강민주RAView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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