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원
치원이들의 손에 작품을, <Henna with Sara>
헤나는 북아프리카의 사막에서부터 인도 북부의 마을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 동안 여인들에 의해 손과 발에 멋진 문양으로 그려졌다.
지난 3월 16일 치원하우스 사라 RA가 기획한 프로그램 가 열렸다. Henna(헤나)는 Tattoo(문신)과 달리 일시적으로 신체 부위에 그림을 그려놓는 것이다. 헤나의 경우 일반 샵에서 할 경우 디자인에 따라 돈도 많이 들고,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을 하기 힘들다. 인도에서 온 사라 RA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헤나를 통해서 문화를 이해했으면 한다. 또, 바디 예술을 경험하고, 헤나를 어떻게 하는지 배웠으면 좋겠다." 며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서 "헤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RC들이 관심을 가지고 생각을 깊게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일부러 정해진 디자인 틀을 제공하기 보다 본인이 좋아하는 무늬, 캐릭터, 이모티콘, 이름 등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였다." 라고 했다.
판박이는 정해진 디자인이지만, 헤나는 평소에 그리고 싶었던 것을 스케치북이나 공책이 아닌 자신의 몸에 그리는 것이다. 헤나를 통해 본인이 표현하지 못했던 내재된 것들을. 표현해보는 것이 어떨까. 는 총 3회차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RC들은 4월 6일과 5월 18일에 진행되는 2,3회차를 신청할 수 있다. 많은 RC들이 기대하는 다.
By 치원하우스_이상원 RAView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