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No.45

치원

치원이들의 Well-Being, <치원 미라클 모닝>

3월의 송도, 아직 저녁은 찬바람으로 춥지만 새내기들의 열정만큼은 뜨겁다. 부모님 곁을 떠나 국제캠퍼스 기숙사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치원이들. 룸메이트와 배달음식을 시켜먹거나,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놀러가 하루의 마무리를 음주로 한다. 하지만 조금만 방심한다면 자기관리에 실패해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다.

<치원 미라클 모닝>은 담당하는 RA만 바뀔 뿐 매년 진행되는 치원하우스의 프로그램이다. 말 그대로 미라클, 즉 아침의 기적을 실천하는 것이다. 어느날은 과제를 하다 늦게 잠에 들 수도 있고, 다른 날은 밤새 음주를 하다가 생활 패턴이 망가질 수 있다. 이렇게 망가진 바이오 리듬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치원 미라클 모닝>이다. <치원 미라클 모닝>에서는 아침 7시 ~9시 사이 RC들끼리 조를 이루어 30분 정도 각자가 원하는 운동을 한 후, 인증샷을 남긴다. 4~5인 1조로 구성해 2주동안 조별로 자유롭게 운동을 하고, 운동이 끝나면 같이 시원한 음료수도 마실 수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주현 RA는 "작년 RC생활 했을 때 제일 기억에 남았던 프로그램이었고, RA가 된다면 반드시 기획해보고 싶었다." 고 밝혔다. 이어서 "치원이들이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같은 하우스 RC들끼리 운동하면서 친해지고, 건강도 증진하며, 공동체 의식도 함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 RC는 "기숙사 입사 후 매일 늦잠 자다가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며 "단순히 프로그램 진행 기간 뿐 아니라 이후에도 계속 아침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치원 인바디> 프로그램 기획자인 이상원 RA는 "<치원 인바디> 프로그램과 연계한다면 더 좋은 시너지가 생길 것 같다."라며 <치원 미라클 모닝> 프로그램에 열띤 응원을 보냈다.

새로움과 낭만으로 가득찬 송도, 하루의 시작을 알차게 시작한다면 1년 동안의 송도 생활이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치원이들이 1학기가 종료되어도 학기 중에 좋은 습관을 만들어 앞으로도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

By 치원하우스_이상원RAView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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