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에 <한결 더 나은 사람> 프로그램이 열렸다. <한결 더 나은 사람>은 신입생들의 건강한 심리와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김민주 RA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20명의 RC학생들이 참여하였다. RC 학생들은 워크숍 시작 전 주에 진로적성검사(LCSI), 진로탐색검사(U&I) 개인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미리 검사 결과를 훑어본 RC 학생들은 워크숍 당일에 연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 유은영 상담심리사님과 함께 자신의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프로그램은 자기소개로 시작하였다. 간단하게 자신의 이름, 워크샵에서 기대하는 점, 상대방의 호감가는 점을 이야기하며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였다. 다수의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진로에 관하여 전문적인 의견을 듣기 위해 지원하였다고 말하였다. 한 학생은 중고등학교 때와의 심리 검사 결과가 지금의 결과가 어떻게 다르게 나올지 기대되어서 참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각 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유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같은 유형을 모아 만든 그룹에서 학생들은 토의를 나누었다. 자신의 강점에 맞는 직업, 흥미에 맞는 직업을 함께 살펴보고, 선택한 직업이 자신의 삶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

워크숍을 끝내며, 유은영 상담심리사님께서 RC 학생들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워크넷 사이트를 통해 진로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셨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영 학생은 “나와 비슷한 적성을 가진 분들과 얘기를 해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한결 더 나은 사람> 프로그램에서 탐색한 내용을 기반으로 RC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나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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