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No.45

UNDERWOOD

삑! 킥오프! - 〈FC UNDERWOOD〉

손흥민 선수의 EPL 득점왕 수상,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등으로 축구에 대한 열기가 한층 뜨겁다.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추어함께 모여 축구도 하고 하우스를 뛰어넘는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FC UNDERWOOD〉가 언둥이들을 찾아왔다.

3회차로 진행될 〈FC UNDERWOOD〉의 1회차, 무악하우스와의 친선경기가 3월 23일(목) 오후 6시, 국제캠퍼스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경기는 총 3쿼터로 진행되었으며, 쿼터 당 30분씩 의 경기 시간과 사이 사이 5분간의 쉬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모두 운동장으로 나와 10분 정도 몸을 풀며 선호하는 포지션이나 축구에 관련된 각종 이야기를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경기가 시작되자 RA들은 학생들을 독려하고 응원하며 중간중간 교체되는 RC 학생들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참가자들의 인연이 끈끈해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언더우드하우스 김브로 학생(컴퓨터과학, 23학번)은 “〈FC UNDERWOOD〉를 통해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축구도 즐기면서 다른 하우스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서 재밌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학생 조성빈 학생(경제, 22학번)은 “1쿼터에는 서로 안 맞는 부분들이 많아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쉬는 시간에 서로 소통을 자주 하자고 이야기하였고 그로 인해 2, 3쿼터에는 발전된 조직력으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하는 법을 많이 배운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김창현 RA(경영, 22학번)와 배지민 RA(신학, 22학번)는 〈FC UNDERWOOD〉 1회차를 진행한 후 “RC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친해지고 스스럼없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공을 찼는데, 마치 내가 RC 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 2대5라는 스코어가 아쉽긴 하지만 2회차, 3회차를 거치며 하우스 결속력도 다지고 팀적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23쿼터에서 보았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아직 첫 경기를 치른 것 뿐이라 시작점에 있는 프로그램이지만,〈FC UNDERWOOD〉는 언더우드하우스 RC들에게 이미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전달하고언더우드 하우스라는 한 팀으로서의 단합력을강화하며그 힘찬 시작을 알렸다. 


By 언더우드하우스 배지민 RAView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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