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WOOD
언둥이들 같이 아침 먹어요~! - 〈교수님과 밥 먹기〉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밥을 제때 챙겨 먹기 쉽지 않은 학생들이 많다. 특히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보이는 RC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는 자연스럽게 거르는1순위 항목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아침밥을 거르게 되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가 부족한 것은 물론, 그중에서도특히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뇌의 능률은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즉 아침을 거르는 행위는 공부 효율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과식 예방, 집중력 향상, 질병 예방 등 이로운 효과가 있는 아침 식사는 건강한 삶의 필수조건 중 하나이다.
이와 같은 아침 식사의 효과는 스스로 체험해보지 않으면 깨닫기 어렵다. 아침을 거르는 것이 버릇이 되어버린언더우드하우스의 RC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교수님이 직접 나섰다! 2023년 1학기 언더우드 하우스의 RM 한봉환 교수님과 아침을 먹으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교수님과 밥 먹기〉 프로그램이 열렸다. 〈교수님과 밥 먹기〉는 총 4회에 걸쳐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초에 RC 학생들이 RM 교수님과만나 식사를 한다.그 중 첫 번째 회차가 3월 15일 오전 8시, 송도 1 기숙사 지하에 위치한 휴게실에서 진행되었다. 커리어연세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한15명의 학생 외에도 당일 아침 무작정 참여한 학생도 있어, 결과적으로는 교수님과 18명의 RC 학생이 함께 모여 아침 식사를 했다.RM 교수님과 4명의 RA 그리고 RC 학생들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미리 준비된 샌드위치와 우유를 먹으며 학교생활과 학업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박성민 RA(바이오생활공학, 19학번)는 “평소 아침을 거르는 RC 학생들이 많아 마음이 안타까웠는데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해 주어서 놀랐고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 또한 RC 학생들이 교수님과 대화를 나누며 학교 생활의 지식을 얻어가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평을 남겼다.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먹으며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고 전반적인 대학 생활에 관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다면 〈교수님과 밥 먹기〉와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첨언하자면,〈교수님과 밥 먹기〉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4회차로 진행되는 있는 프로그램으로 4월 5일(수), 5월 3일(수) 그리고 6월 7일(수)에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By 언더우드하우스 배지민 RAView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