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원
지루한 토론은 가라! 치원의 "모람"이 간다!
대학의 가장 큰 목표는 인재 양성이다. 이에 걸맞게 치원 하우스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탐구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고력을 기르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국어국문학과 세 명의 RA들이 모여 독서토론 프로그램 “모람”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다.
김동준 RA를 중심으로 권민정 RA, 이지언 RA가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매주 책을 읽는 숙제를 내주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한다. 우리나라 고등학생을 비롯한 대학생의 책 읽는 비율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낮은데 모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모람을 통해 강제로라도 책을 읽게 되어서 뿌듯하고 토론 문화가 활발하지 않은데 말 하는 것을 연습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는 의견이다. 첫 째 주에는 대학생과 청춘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고 두 번째 주에는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를 읽고 세 번째 주에는『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읽고 진행되었다. 소규모로 운영되는 만큼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율이 돋보이는 모람의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된다.
김동준 RA가 토론을 시작하기 전 KBS2 "남자의 자격"이란 프로그램에서 김국진 씨가 강연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치원하우스의 RA들과 학생들이 청춘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있다. 첫 번째 시간에도 수준 높은 학생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모두가 의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권민정 RA가 최지은 (사학 14)학생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By TAD 13 권세정View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