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No.43

AVISON

대면으로 바뀐 에비슨 하우스의 모든 것! <에비슨 하우스 OT>


[사진 1]에비슨하우스 OT포스터

 끝나지 않을 것 같던 2년 간의 비대면 학기를 뒤로 하고,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는 다시 대면으로 RC 학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맞춰 하우스 OT 역시 낯설면서도 그만큼 그리운 대면 환경으로 재개되었다. 2019년 이후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면 OT인 만큼 에비슨 하우스 RA들은 부푼 마음을 안고 RC 학생들을 위한 즐겁고 유익한 OT를 만들고자 고군분투했다. 특히 OT 홍보 포스터부터 인트로 영상, PPT, 이벤트 및 상품 준비, 하우스 데코까지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면서, RC들이 하우스에 입사했을 때 편안하고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했다. 

[사진 2]에비슨하우스OT

에비슨 하우스 OT는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8월 31일 오후 5시 진리관B 303호에서 진행되었으며, 2시간의 하우스 OT 후에는 각 분반 별 모임이 한 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에비슨 하우스 홍혜경 RM 교수님께서는 연세대학교 RC 교육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에비슨 하우스의 유래가 된 에비슨 박사의 일화를 통하여 배움, 실천, 나눔의 실천이라는 하우스 교육 목표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RC 학생들 역시 단순히 기숙사의 이름이라고만 생각했던 에비슨 하우스의 특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진 3]에비슨하우스OT

 OT 동안 하우스에 대한 소개 및 RA 소개, 안전교육 등 기본적인 내용 외에도 사이사이 에비슨 하우스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같은 도형을 가진 상대를 찾는 “비슨 짝”, 한 학기 동안의 포부를 담은 “날아라 비슨”과 같이 에비슨 하우스 RC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낯선 환경에 긴장하고 있는 학생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연세대생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 마스코트 독수리 인형과 연곰이와 같은 다양한 상품도 지급되었다. 게임을 거듭하면서 조금씩 친해진 에비슨 하우스 RC 학생들은 하우스 OT 이후 분반 별 강의실로 이동해, 분반 담당 RA 및 다른 분반 친구와 서로를 더 깊이 알고 친해졌다. 직접 만나서 게임을 거듭한다는 체험 자체가 학생들이 가까워지는 속도가 빨라지도록 도왔다.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만든 RC 학생들의 얼굴에 미소가 걸렸다. 

 드디어 전면 대면 학기가 돌아오며 RC 학생들은 1학년의 마지막 학기를 송도에서 함께 보내게 되었다.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과 지내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려움을 느끼는 순간에는 하우스 RA들이 항상 함께하고 있으니, 많이 의지하며  송도에서의 마지막 학기를 즐거이 보냈으면 한다.

By 에비슨하우스_김효정RAView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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