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No.09

청송

음식 나눔을 통해 느끼고 맛보고 들을 수 있는 'Tasty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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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3, 청송하우스 15명의 학생들과 RA 여럿이 함께 모여 ‘Tasty 청송’을 순조롭게 끝마침으로써 하우스 첫 프로그램의 서막을 알렸다. Tasty 청송’은 임예현(사복13)RA와 노하영(생물12)RA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서 각기 다른 음식과 테마를 총 4번의 행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첫 모임에서는 김치전, 감자전, 파전을 각양각색의 모양으로 직접 만들어 나누어 먹었는데, 앞으로의 모임에서는 ‘궁중 떡볶이’, ‘비빔밥’, ‘파스타’, ‘푸딩’ 등의 음식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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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가 마무리되어갈 즈음 만든 음식을 경비 아저씨와 나누어 먹기도 하였는데, 먹거리를 통해 바로 우리 곁의 이웃과 사람들을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이 진실로 감사하고 훈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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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한 남자 학우가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재료를 다듬고 전을 만드는데 있어 가장 능수능란했기 때문이다. 남성과 여성의 고정된 성 역할이 사라짐에 따라 소위 ‘안사람’과 ‘바깥양반’의 개념이 사라져가고 있는 현 추세를 볼 때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앞으로도 음식을 잘하는 남자 학우들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많은 학우들이 청송 하우스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By 사회13박에녹View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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