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No.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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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와 경험의 진솔한 이야기, <11월은 진로탐색의 달>

 1년의 시간 동안, RC 학생들은 다양한 교양과 전공 수업을 통해 스스로의 발전에 힘써왔다. 꾸준한 노력과 발전에도 어떤 목표를 이뤄갈지 고민하고 있을 시기이다. 지난 11월 이를 결정하는 것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11월은 진로탐색의 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분야별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로와 그 경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되어 총 10회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모든 강연은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공간 제약없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일 진로교육 프로그램 ‘오픈놀’의 대표 권인택(영문/정외/철학 05) 동문의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교육대학원 인적자원개발 전공과 POSCO 인사팀을 거쳐 현재의 진로까지 나아가게 된 준비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날 유튜브 영상자막 플랫폼 ‘보이스루’ 대표로 활동 중인 이상헌(응통/컴과 11) 동문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창업동아리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을 키워드로 실질적인 창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둘째 주에는 연세대학교 로스쿨 9기를 졸업하고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로 활동 중인 박보경(정외 13) 동문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화요일에 진행된 제일기획 카피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천윤정(중문 05) 동문의 강연은 다양한 경력과 경험으로 광고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어 셋째 주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김태곤(기계 99) 동문의 석박사 대학원과 연구소에서의 연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같은 주에 하언우(행정 07) 동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관으로 활약하며 공무원과 이를 준비하던 행정고시 경험을 들려주었다. 넷째 주에는 금융감독원 사내 변호사로 활동 중인 김상우(경영 06) 동문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다음날 UN Migration MEAL and Visibility Officer로 국제기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형빈(UIC 13) 동문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특허법인 PCR 파트너 변리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혁(생물 96) 동문과 구글 코리아 커스터머 솔루션 본부 세일스팀에서 활약 중인 김소연(경영 13) 동문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11월은 진로탐색의 달>이 마무리되었다. 시간 내어 강연을 준비하고 진행한 동문들의 노고에 RC 학생들은 강연에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태도로 임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RC 학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진로의 틀을 잡고 더욱 다양한 분야로 나아갈 학생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By 19 생활디자인학과 정아영View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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