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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하우스에서 나만의 비전을 찾다- "비전 및 사회 이슈 탐색" 프로그램
언더우드하우스에서 나만의 비전을 찾다-
"비전 및 사회 이슈 탐색" 프로그램
언더우드하우스에서는 3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비전 및 사회 이슈 탐색”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멘티인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멘토인 연세대학교 RC 학생들이 비전을 찾기 위해 진로를 인식, 탐색한다. ‘자기브랜드 스쿨’과 ‘시그 스쿨’ 두 가지 분야로 나뉘는데, ‘자기브랜드 스쿨’은 진로를 인식하는 프로그램이고 ‘시그 스쿨’은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자기브랜드 스쿨의 경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떠한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아직 파악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강점 플라워’, 자신의 흥미를 파헤쳐보는 ‘흥미 마인드맵’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반면, 시그 스쿨은 자신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 아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같은 관심사를 지닌 학생들을 하나의 ‘공통 관심사 그룹’, 즉, SIG(Same Interest Group)로 묶어 해당 관심사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3월 중순까지 국제캠퍼스에서 멘토 모집이 진행되었고, 이후 멘티 모집이 진행되었다. 그 결과, 자기브랜드 스쿨과 시그 스쿨 각각 7명의 멘토가 활동하게 되었다. 멘토 중에는 언더우드하우스 RC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른 하우스 RC 학생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또한, 언더우드하우스가 하우스 프로그램을 언더우드하우스에서만이 아닌 국제캠퍼스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함으로써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월 22일부터 23일, 이틀 동안 멘토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멘토들은 엄청난 열정을 보여주었는데, 멘티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였다. 그리고 29일, 자기브랜드 스쿨과 시그 스쿨 모두 첫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은 멘토와 멘티가 처음 만나는 날로, 매우 중요한 날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멘토와 멘티 모두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자기브랜드 스쿨은 29일, 30일을 포함하여 5월 3일, 4일, 17일, 18일, 6월 28일 총 7번 진행되며, 시그 스쿨은 29일을 포함, 4월 12일, 5월 3일, 10일, 6월 7일, 28일, 그리고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탐방까지 총 7번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멘토와 멘티는 화상 장비를 이용, 진로・학습 멘토링을 실시한다. 학생들에게 비전을 찾아주는 것과 더불어 진로, 학습 지도를 함으로써 보다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무엇보다 “비전 및 사회 이슈 탐색” 프로그램은 멘티 학생들에게만 비전을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멘토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비전을 함께 찾을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번 학기, 이 프로그램의 결실이 무척 기대가 된다.
By 국문10 김민지View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