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
한결하우스 프로그램 : 즐거운 라틴어(LINGVA KATINA FESTIV)
한결하우스의 하우스 프로그램 중 ‘즐거운 라틴어’는 김준철 RA가 기획 및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8시에 진행되는 즐거운 라틴어 프로그램은 인문학의 근간이 되는 라틴어를 공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학교 교과과정에 있는 교양 라틴어 수업과도 연계된 내용으로 구성돼 라틴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예·복습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하고 있다.
즐거운 라틴어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한결하우스 김준철 RA는 현재 프로그램 경과에 대해 “지금 단계가 아이들이 질려서 떠나가느냐 아니면 정말 라틴어에 빠져드느냐를 가르는 고비 단계”라고 전했다. 덧붙여 김준철 RA는 “다음주에는 간단한 라틴어로 된 노래 ‘CREDOINUNUMDEUM’를 듣고 해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현장 분위기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활발한 편이다. 즐거운 라틴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결하우스 학생 배영은(영문·14)씨는 “라틴어의 원리를 배우고 나니 영어의 어원이나 문법 규칙들이 더 잘 이해가 갔다. 영어를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준철 RA는 “라틴어라는 게 그렇게 엄청난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라틴어에 관심을 갖고 서구 문화의 근간이 되는 로마제국의 언어, 라틴어에 부담 없이 다가갔으면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By 국문11박진영View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