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No.50

이원철

넘치는 끼를 발산하는 시간 <원철 방구석 노래방>


      4월 19일, 비대면 Zoom에서 원철 방구석 노래방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원철 방구석 노래방> 프로그램은 넘치는 끼를 가진 원철 RC들이 자신의 노래 영상을 공유하고, 서로의 노래 영상을 감상하면서 원철 내의 가왕을 뽑아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양지원 RA는 단톡방을 통해 익명으로 RC들의 노래 영상을 미리 받고, RC들이 서로의 노래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프로그램 당일, 줌을 통해 25명의 RC이 모여서 각자의 노래 영상의 하이라이트를 감상하면서 서로 칭찬을 나누고 좋은 노래를 찾기도 하고,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투표 결과 4표를 얻은 두디님의 <Memphis lives in me>가 원철 가왕에 올랐습니다.

      <원철 방구석 노래방>은 어찌 보면 혼자서 노래를 부르고, 그것을 공유할 뿐일 프로그램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한 RC 학생들은 서로가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면서 더욱 즐거워했고, 좋은 노래를 새로 알아가기도 했습니다. 혼자 노래를 부르는 것과, 나의 노래를 공유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원철 방구석 노래방>을 기획한 양지원 RA는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의도가 본인이 RC 시절 코인 노래방을 가는 것을 좋아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즐길 친구를 찾기 어려워서 아쉬움을 느낀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친해지고 같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By 이원철하우스_양지원RAView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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