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교육원
<연세 바이올린 앙상블 스프링 콘서트>의 봄을 울리는 아름다운 선율
5월 8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종합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4-1학기 2번째 RC 공연인 <연세 바이올린 앙상블 스프링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RC 공연은 중간고사를 끝낸 신입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마음의 안정을 얻기를 바라며기회 되었다.
<연세 바이올린 앙상블 스프링 콘서트>는 현 연세대학교 학사 및 석사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연세 바이올린 앙상블과 지도교수 임지영 교수님의 아름다운 연주로 진행되었다. 선곡은 P. Sarasate Navarra, D. Shostakovich Romance, Por Una Cabeza에서부터 When I fall in love, Monti Czardas, Can Can까지 다채로운 곡으로 구성되었다. 2시간 가량의 콘서트를 이끄신 임지영 교수님은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여 예술사 과정, 최고 연주자 과정 중 도독하여 Kronberg Academy에서 석사 과정, 쾰른 국립 음대에서 knozertexamen 과정을 졸업하셨다. 이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의 쾌거를 거두고, 2015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음악인상, 한국언론인 음악회의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대원문화재단의 대원 음악 신인상 수상, 2021년 미국 전문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에 유일한 클래식 연주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입증하신 뒤, 작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에 최연소 조교수로 임용되셨다.
종합관을 가득 채운 바이올린의 선율과 어울리며 학생들은 시험 기간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었다. 더하여 평소 어렵다는 인상 때문에 벽을 느끼고 돌아서곤 했던 클래식 음악이 한결 친근하게 느껴지는 경험을 했다. 공연을 운영한 한 RA는 “학생들이 공연에 매우 집중해서 놀랄 정도였다”고 밝혔으며, 공연에 참석한 한 RC 학생 역시 “평소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있긴 했지만, 바이올린이 이렇게 무대를 가득 채울 수 있는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바이올린 선율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감동과 함께한 이번 콘서트에서 학생들은 클래식 음악과 조우하고 문화적 소양을 한층 풍부하게 할 수 있었다. RC 교육원의 풍성한 공연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By RC교육원_이수진View 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