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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기, 갓생 사는 거 어때? <갓생챌린지>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해보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존에 하지 않던 것을 새로이 시작하는 일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혼자서는 의지가 부족하거나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비슨이들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해결하고자, 손하영 RA와 김도현 RA는 <갓생챌린지>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개개인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팀원 서로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였다.
9월 7일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전 소하영RA가 선착순으로 RC 학생 20명을 모집하였다. 비슷한 목표를 가진 학생들을 같은 팀으로 분배해서, 신청한 모든 학생들을 독서팀, 헬스팀, 스포츠팀, 아침밥팀, 그리고 공부팀로 나뉘었다. 1회차는 프로그램 OT로 시작하며, 그 후 10월 3일까지 한 달간 학생들은 목표를 실천하고 팀 톡방에 인증한다. 혼자서는 어려운 일이라도 주변 친구들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의욕이 생기는 점을 활용한 것이다. 비슨이들이 한 달간 목표를 수행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하는 팀 최종 발표는 10월 5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갓생챌린지>에서 RC 학생들은 팀원과 함께 완성해야 하는 ‘공통목표’와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설정한 ‘개인목표’를 설정하고 한 달 동안 실천하며 서로에게 수행상황을 인증한다. 각자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목표를 설정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팀원과 함께 수행해야 하는 공통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친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매력 포인트다. 매주 독서, 외국어 공부 등 자기 계발 습관을 기르는 것부터 ‘1주일에 3번 헬스장 가기’와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현하는 것까지 비슨이들이 설정한 목표는 다양했다. 비슨이들이 마음을 담아 적은 목표처럼, <갓생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며 유익한 생활 패턴을 만들고 알찬 학기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게 되는 모습이었다.
프로그램은 현재 3주차까지 진행하였다. 며칠 전 <갓생챌린지>에 참여한 한 RC 학생을 만나서 짧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학생은 톡방에서 다른 사람들이 공유한 인증사진이 자신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혼자보다 친구들과 함께 목표를 지켜 나아가는 것이 학생들의 열정과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갓생챌린지> 프로그램은 RC 학생들에게 목표 달성의 동력을 제공하며, 새로운 학기를 더욱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비슨이들이 더욱 재밌고 의미 있는, 무엇보다 하우스 친구와 함께하는 한 학기 보내기를 소망한다.
By AVISON하우스_김도현RAView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