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SON
송도에서의 추억을 엽서로, <사진송송 엽서 탁!>
<사진송송 엽서 탁!>을 한 줄로 표현하자면? 송도에서의 즐거운 순간을 사진에 담고, 이 사진을 엽서에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전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진송송 엽서 탁!>은 5월 1일, 5월 8일에 1,2 회차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1회차에서는 간단한 OT가 진행되었고, 학교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인 Adobe Lightroom을 다운 받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진을 편집할 때 활용하기 좋은 툴이기도 합니다. 또한, 2회차 전까지 송도에서의 추억이 담긴 총 7장의 사진을 찍어오도록 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5월 8일에 진행된 2회차 활동에서는 RC 학생들이 찍어온 사진 7장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을 프로그램 카톡 방에 공유했습니다. 단순히 사진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이 사진이 무엇을 의도했는지, 찍은 대상은 무엇인지 짧게 소개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빛, 대비, 채도, 명도 등에 대한 사진의 기본 개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사진 보정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는 RA가 Adobe Lightroom 사진 편집 툴을 이용해 사진을 보정하는 방법을 직접 강의해주어 사진을 찍을 때 느꼈던 즐거운 감정과 생기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사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으리라는 예상처럼,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소에 사진과 사진 보정법에 열의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신청했습니다. 덕분에 모두가 즐겁고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국제캠퍼스의 아름다운 건물과 풍경을 사진에 담아온 학생들도 많았지만 동기들이나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담아온 사람이 더 많았는데요, 이 학생들은 사진을 예쁘게 보정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며, 자신들이 찍은 사진을 활용하여 제작될 엽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RA들은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사진의 기본 개념을 직접 찾아보며 공부하고, 학생들이 보내준 사진을 바탕으로 엽서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이런 경험으로 자신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사진송송 엽서탁>을 ‘RC학생과 RA가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학생들이 정성 들여 보정한 7장의 사진 중 5장은 학생들이 개인 소장하고, 나머지 2장은 에비슨 하우스 복도에 걸어둘 예정입니다. 앞으로 RC 학생들의 아름다운 추억들로 새단장될 에비슨 하우스가 기대됩니다.
By AVISON 하우스_손지원 RAView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