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No.45

AVISON

송도 캠퍼스를 구석구석, <비슨이의 새내기 투어>

연세대 송도 국제 캠퍼스와 학교 주변에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공간과 시설이 많지만, 이제 막 입학한 새내기들에게는 모든 게 낯설기만 합니다. 이에 김효정 RA, 방하은 RA, 김도현 RA, 황 알렉산드르 RA는 학생들이 함께 캠퍼스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추억을 쌓고, 송도 캠퍼스의 공간들을 적극적으로 탐색하여 활용하며 나아가 인식의 지평을 새로이 넓히는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슨의 새내기 투어>를 기획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총 세 개의 회차로 3주간 진행되었습니다. 첫 주에는 학생들은 교내 탐방을 나갔습니다. 학생들은 조별로 언더우드 기념 도서관, 기숙사 탐방을 하며 도서관 팡세 의자 앞에서 사진 찍기, 미디어 감상실에 방문해 좋아하는 영화 DVD를 들어 사진 찍기, 2기숙사 내의 공동취사장 찾기 등과 같은 미션을 수행하며 기숙사 근처의 이모저모에 익숙해졌습니다. 2주차에는 학교 근처 트리플스트리트에 위치한 메가박스, 홈플러스, 공원 등의 문화 시설 등을 탐방하는 교외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캠퍼스 내부만을 떠돌던 걸음이 바깥을 향하자, 여태 보지 못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어 학생들도 깜짝 놀랐다고 하네요. 마지막 3회차 때는 조원들과 그동안 탐방한 캠퍼스 내의 인상적인 장소들을 골라 주관적인 경험에 바탕을 둔 포스터를 제작했습니다. 또한 ‘더 나은’ 생활을 위하여 방문한 공간의 불편한 점이나 해결방안을 제안하였고, 남은 송도에서의 1년 동안 해당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RC 학생들은 "동기들과 함께 송도 곳곳을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른 과 동기들과 친해져서 좋았다. 좀 더 오래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특별한 추억을 쌓은 것 같아서 기쁘다", "의미있고 보람찬 시간이었다" 등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담당 RA들은 프로그램을 기획한 취지대로 학생들이 너무 잘 따라와 주었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은 것 같아 RC들에게 고마운 한 편 보람찼다고 하네요. 덧붙여 이 프로그램을 기회로 앞으로 1년 동안 송도에서 지내면서 교내 및 교외 시설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즐거운 송도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By AVISON 하우스_손지원 RAView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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