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No.44

공통프로그램

우리는 앞으로 무엇이 될까, <11월은 진로탐색의 달>

입학 후 첫 학기를 보내고 2학기에 접어든 1학년 학생들. 학교는 좀 더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무엇이 될 수 있을지는 선명하게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신입생들을 위하여 11월 한달 동안 <11월은 진로탐색의 달>이라는 시리즈 프로그램이 열렸다.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진로에 대해 다양하게고민해보고 집중적으로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1학년 RC학생들은 관심 분야에 진출한 동문 선배의 강의와 깊이 있는 질의 응답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알맞는 다양한 진로를 알아보고, 스스로가 가고 싶은 길이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었다. 

<11원은 진로 탐색의 달>은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총 9번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한 분씩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도합 총 10명의 선배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강연을 해 주었는데, 그 면면은 학생들의 관심사만큼이나 다양했다. 로스쿨, 유투브 크리에이터, 국제기구, 연구, 스타트업, 특허/변리사, 투자, 공직, 글로벌기업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선배들이 후배들의 고민을 풀어주기 위하여 한 시간의  간담회를 진행했고, 이후 30분 내외의 시간 동안 후배들의 질문에 응답해주며 미래를 향한 후배들의 걱정과 선배들을 향한 동경에 따뜻하게 응해주었다. 

11월 1일 화요일에는 주식회사 오픈놀 진로교육 프로그램 대표인 권인택 선배가 스타트업, 조직문화를 키워드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주었다. 11월 7일 월요일에는 군법무관(공군)에서 일하고 있는 임승욱 선배가 로스쿨, 법조직역이라는 키워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11월 8일 화요일에는 피앤비 대표 변리사 박혁 선배가 초청되어 변리사 시험은어떻게 준비하는지, 특허란 무엇인지 이야기 해주었다. 11월 14일에는 샌드박스 네트워크 유투브 게임 크리에이터인 도티(나희선) 선배가, 11월 15일에는 Plasmapp America에서 co-ceo를 맡고있는 한승진 선배가, 11월 21일에는  UN Migration MEAL and Visibillity Officer에 종사하는 임형빈 선배가, 11월 22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과 서기관 하언우 선배가, 11월 28일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인 김태곤 선배가, 11월 29일에는 Youtube Partner Acquisitions Manager, Google Korea에 종사하는 김소연 선배가 와서 좋은 강연 해주었다. 선배들은 눈을 빛내며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을 던지는 후배들의 열정에 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대답해 주었다. 강연이 끝난 뒤에 이어지는 질의 응답에서 1학년 RC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궁금한 점들을 질문했고, 풍부한 경험에 바탕을 둔 답변을 들으며 자신들이 나아갈 진로의 대략적인 이미지를 그려낼 수 있었다. 어느덧 2022년의 끄트머리, 마무리해야하는 일도 많고, 새로이 시작해야하는 일도 많을 때다. <11월은 진로 탐색의 달> 이 RC 학생들에게 앞으로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을 그려내고 그를 위해 해야하는 노력을 알려주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길 바란다. 

By 신지연 특임RAView 381

첨부파일 진로탐색.jpeg (4.8M)

Only Ed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