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
창의력 대장들의 격돌! <용재 마스코트 디자인>
지난 9월 30일, 진리관 A 109호에서 일주일간 진행된 <용재 마스코트 디자인>을 마무리하는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참여한 RC들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마스코트 디자인으로 창의력을 뽐냈는데요. 하나를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모두 깜짝 놀랄 만큼 멋진 마스코트가 가득했습니다. 이번 학기 신설된 <용재 마스코트 디자인> 프로그램의 특징은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용재하우스를 상징하는 ‘용’, 상징색인 ‘검정’과 ‘금’색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이 기숙사에 품고있는 생각과 감정을 각자 마스코트로 표현했다고 하네요. 용재하우스 RC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힐링할 수 있는 값진 추억이 되었습니다.
모든 마스코트가 훌륭했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 법! 수상자 발표의 시간이 다가오자 들뜬 긴장감이 장내를 채웠습니다. 영광의 수상자는 금상에 정채윤 RC, 은상에 현인철 RC, 동상에 최서현 RC가 선정되었습니다. 우승자인 정채윤 RC는 “용재하우스의 정체성을 디자인이라는 방법으로 풀어나갈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그림 그리기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각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친한 친구도 사귈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앞으로도 이렇게 창의성을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수상한 RC분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용재 마스코트 디자인>에 참가해 프로그램을 빛내주신 모든 RC분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용재 마스코트 디자인>을 기획한 최영광 RA는 “어릴 때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학업으로 인해 그림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동심으로 돌아가 rc 친구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모든 rc들에게 감사드리고, 모두 기대 이상의 훌륭한 디자인을 해주셔서 감탄했다. 저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행복했고 기회가 된다면 <용재 마스코트 디자인>으로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다른 RC들의 디자인을 감상하고 그에 대해 소통하면서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한 소중한 프로그램인 만큼, <용재 마스코트 디자인> 프로그램이 다음 학기에 또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좋겠습니다!
By 용재하우스_경예린RAView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