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악
‘짝 - Friendship이 필요해’ - 무악하우스의 첫 하우스 파티
‘짝 - Friendship이 필요해’
-무악하우스의 첫 하우스 파티-
무악하우스 RA 이소희
음악처럼 항상 즐거운 무악하우스가 지난 3월 11일 첫 하우스 파티를 열었습니다.
‘짝 - Friendship이 필요해!’
이 이름에는 무악하우스만의 특별한 생각들이 담겨있습니다.
‘짝’이라는 이름만 듣는다면 새내기들의 연애를 위해 남녀의 만남을 도모하는 하우스 파티일 것 같지만, 무악하우스는 일년 동안 함께 할 모든 학생들이 서로 친해지기를 바라며 ‘Friendship이 필요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하우스 파티를 열었습니다.
한가지 더, ‘짝’이라는 이름은 무악하우스의 ‘짝RA’를 의미합니다. 무악하우스의 RA들은 각자의 짝RA가 있으며, 짝RA와 각각의 담당 학생들은 앞으로 많은 활동들을 함께 하게 됩니다. 하우스파티 역시 ‘짝RA’가 한 팀이 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저녁 7시, 불빛이 환하게 비추고 있는 크리스틴 채플에는 무악하우스 학생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짝RA별로 자리에 앉은 학생들이 가장 처음에 한 활동은 ‘팀 명, 팀 구호 정하기’. 각 팀의 이름과 구호가 모두 정해진 후, 본격적으로 서로 친해지기 위한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① 스피드게임
오로지 몸으로만 설명해서 제한 시간에 가장 많은 문제를 맞추는 팀이 이기는 게임! 영화, 생활용품, 아이돌, 드라마 등 여러 가지 문제들과 학생들의 재미있는 몸짓으로 하우스파티의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② 손에 손잡고
스피드게임 덕분에 많이 친해진 우리 학생들!, 이제는 서로의 손을 잡아 온기를 느끼면서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서로의 손을 엇갈려 잡은 후 가장 빠른 시간에 엉킨 팔을 풀어내는 팀에게 점수가 주어졌습니다.
③ RA를 이겨라!
마지막 파트에서는 ‘절대음감’, ‘이구동성’, ‘문자 빨리 보내기’, ‘초성퀴즈’등의 미니게임을 통해 많은 팀들이 점수를 얻었고, 파티는 이제야 서로 친해진 학생들의 즐거운 이야기소리와 함께 끝을 향해가고 있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공동 1등을 한 두 팀에게는 각각 125,000원, 2등을 한 팀에게는 80,000원의 회식비가 주어졌고, 모든 학생들과 RA들은 모여서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하고, 사진을 찍으며 서로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악하우스의 모든 학생들이 서로 친해지기를 바라며 기획한 첫 하우스파티는 이렇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By 불문13이소희View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