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푸들인 초롱이와 9살 푸들인 아리를 키우는 이원철 하우스의 대표 강아지 사랑꾼 김혜리 RA의 기획 하에, 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원철 펫 생활’이 지난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약 1주간 진행되었다.

** <슬기로운 원철 펫 생활> 포스터** 

 <슬기로운 원철 펫 생활>은 RC 학생들이 동물을 위한, 혹은 동물과 함께하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실천해 활동 후기 작성 및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성실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유기견 후원 캠페인 그립톡을 선물해 버킷리스트 수행뿐만 아니라, 동물 사랑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담당 김혜리 RA는 최근 키우는 두 마리의 강아지와 오랜 버킷리스트였던 강아지들과 과잠 입고 사진 찍기를 수행하면서 많이 행복하고 큰 추억으로 남았는데, 이러한 추억을 RC 학생들에게도 선물하기를원했다며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RC 학생들의 버킷리스트를 보면서 자신도 새로운 버킷리스트를 추가하게 되어 매우 좋았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 <슬기로운 원철 펫 생활> 활동 사진 (1) **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규리 RC는 프로그램을 통해 ‘집 주변 호수공원에 살고 있는 오리에게 먹이 주기’를 버킷리스트로 선정해 오리에게 먹이를 주는 활동을 하였고, RC 활동을 통해 평소에 하지 않을 법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는 혼자서라도 동물과 관련된 버킷리스트를 세워 실천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해빈 RC는 ‘반려동물과 활동 기간 중 3일 동안 산책하기’를 버킷리스트로 수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짧은 시간의 산책에도 행복해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산책에 소홀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였으며, 앞으로 더 자주자주 강아지와 시간을 함께 보내야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 <슬기로운 원철 펫 생활> 활동 사진 (2) **

 <슬기로운 원철 펫 생활>은 학생들에게 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추억을 선물하고, 동물들에게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사회적으로 뜻깊은 메시지도 전달하였다. 이를 통해 유기견, 동물 학대 문제 등 동물 관련 사회적 이슈를 뉴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사람들에게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동물들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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