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No.40

한결

게더타운으로 모여라! <게더 to 한결타운>

게더타운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메타버스는 초월(Meta)과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연계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비대면 상황이 지속되면서 가상세계를 통한 만남이 활성화됨에 따라 메타버스가 급부상, 주목받게 되었다. 여러 메타버스 플랫폼 중에서도 게더타운은 ZOOM의 비디오, 오디오 기능과 가상세계 본연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는 특수성이 있다. 서로 얼굴을 보고 대화하면서 게임적 요소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높이 사 <게더 to 한결타운>의 메인 플랫폼으로 채택되었다는 후문이다.

 

비대면 환경으로 인해 신입생들의 소통이 단절되고 대학 구성원으로서의 자아정체성 확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메타버스가 학생들의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으리라는 것이 <게더 to 한결타운>을 기획한 RA들의 판단이었다. 게더타운 내에 국제캠퍼스 맵을 구축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가상세계에서나마 학교를 돌아볼 수 있게 하고, 학생들 간 팀 미션을 통해 동기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기획 목적이다. 게더타운의 국제캠퍼스 맵은 총동아리연합회에서 협찬해주어 프로그램 준비가 수월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다 많은 RC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총 2회차로 진행되었다. 게더타운 내 국제캠퍼스 맵을 잘 돌아볼 수 있도록 국제캠퍼스 장소와 관련된 미니게임과 퀴즈를 준비하고, RA 사이의 소통 역시 장려할 수 있도록 RA 게임이 있었다. 미니게임 3개와 RA 게임 모두를 가장 빠르게 통과한 1, 2, 3등 팀에게 상품이 증정되었다. 프로그램 중간 깜짝 미션 <RA 술래잡기>를 넣어, RC는 RA를 쫓아서 RA와 함께 있는 현장을 캡처하는 데 성공하면 추가 상품이 증정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RC 학생들은 “게더타운이 처음이라 어려울까봐 걱정됐는데 맵도 디테일하고 미션도 잘 짜여있어서 감탄했다”, “너무 즐겁게 게임했다 감사하다” 등의 후기를 남겨주었다. 바쁜 시간 속에서 한숨을 돌리고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얼마 남지 않은 이번 학기, RC 학생들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

[사진 1] <게더 to 한결타운> 진행 모습 1

[사진 2] <게더 to 한결타운> 진행 모습 2

By 19 문화디자인경영 이혜원View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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