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동주와 함께 별 헤는 밤>: 정이 넘치는 윤동주하우스 라디오
<동주와 함께 별 헤는 밤>은 두 명의 RA가 RC학생들의 사연과 노래신청을 받아 라디오의 전파에 실어 보내는 것으로 RC 학생들과 소통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라디오 특유의 낭만을 살려 RC학생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좋아하는 노래를 공유하고, 서로를 알아가며 함께 힐링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번 학기에 <동주와 함께 별 헤는 밤>의 진행을 맡은 김아영RA, 박종협RA는 비대면 상황에서 RC학생들이 서로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 더 친밀해지고, 소속감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 이 프로그램을 구상했다고 한다.
[사진 1] <동주와 별 헤는 밤> 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RC 학생들
<동주와 별 헤는 밤>은 프로그램 진행 1주일 전부터 구글닥스를 통하여 사연과 노래신청을 받았고, 당일에는ZOOM 회의실을 사용하여 신청곡을 틀고 채팅창에 올라오는 질문에 대답하는 등 마치 사연을 받고 그것을 소개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처럼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연을 보내 준 학생과 실시간 소통을 시도하는 댓글에 추가 상품을 제공하였고, 덕분에 활발한 라디오 진행이 가능하였다. 이번 학기에는 2회차에 걸쳐 진행하였는데 1회차에선 계절, 2회차에선 학창시절을 주제로 4개의 사연을 받아 RC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동주와 별 헤는 밤>은 이름처럼 그리운 이름을 하나 불러보는 시간이 되었다. RC학생들의 신청곡을 들으며 각자만의 추억에 빠져보기도 하였고, 사연을 들으며 RA들이 자신만의 사연을 함께 꺼내보기도 하는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한다.
[사진 2] <동주와 별 헤는 밤> 참가자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아영RA는 “비대면 상황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각자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고 어떤 추억이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윤동주하우스 RC들이 앞으로 대학생활을 하면서 생길 혹은 지금도 겪고 있는 힘든 일들을 지혜롭게 잘 넘어가고 멋진 대학생으로서 청춘을 보내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y 철학 16 방 훈View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