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No.50

이원철

축구를취미생활로즐기는방법, <플랩원철>

축구를취미생활로즐기는방법, <플랩원철> 


 3월 18일, 국제캠퍼스 운동장에서는 첫번째 <플랩원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플랩원철> 프로그램은 이원철 하우스에 소속되어 있는 RC 학생들이 담당 RA의 지도 하에 같은 하우스 학생들끼리 풋살 경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본래는 5명이 한팀이되어 3팀끼리 3파전 풋살 경기를 하는 것이 기존 계획이었습니다만, 열화와같은성원으로 인해 계획에 약간의 변경이 생겼습니다. 3월 18일첫 <플랩원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참가학생들을받을 당시, 너무나도 많은 RC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결국, 하우스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이원철 하우스 측은 첫 <플랩원철> 프로그램만 참가 학생 수를 늘려 축구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원RC 학생들은 랜덤 배정을 통해 미리 팀을 배정받아 3월 18일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첫번째 <플랩원철> 프로그램은 한 쿼터 당 20분경기로 총 4쿼터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오랜만에 운동장을 마음껏 내달리며 마음껏 축구를 즐겼습니다. 4월 4일 국제캠퍼스 풋살장에서는 두번째 <플랩원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지원 RC 학생들은 랜덤 배정을 통해 미리 팀을 배정받아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한 쿼터 당 경기에 15이 배정되어 총 6쿼터가 진행되었습니다.

     <플랩원철>에 참여한 덕에,이원철 하우스에서는 총 32명의 학생들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라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풋살 및 축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플랩원철>에 참여한 RC들은 모두 하나같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하우스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땀 흘리며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몇몇 운동을 좋아하는 RC들은 <플랩원철>을 통해 하우스 내에서 축구나 풋살에 관심있는 친구들을 접하고 교류한 것이 일종의 풋살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되어서,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기숙사 생활을 하며 건강하게 취미를 챙길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후기도 남겼습니다. 

 


     <플랩원철>을 기획한 김진명 RA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의도가 본인이 RC학생이던 시절  풋살이나 축구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이를 같이 할 수 있는 친구를 찾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느낀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램 이후에도 몇몇 참여 RC들이 지속적으로 다른 참여 RC들과의 교류를 이어 나가며 이따금씩 축구나 풋살을 하러 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의 <플랩원철>이 하우스 RC들에게 같은 하우스 RC들과 함께 운동하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본인들이 갖고 있는 ‘풋살’과 ‘축구’라는 취미를 RC 생활하면서 지속적으로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By 이원철하우스_양지원RAView 58

Only Ed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