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원
우리 함께 송도로 별을 보러 가자, <별에서 온 치원>
치원하우스의 전통, 송도 투어 프로그램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런닝, 피크닉, 산책 등 여러 형태로 진행해 왔던 치원하우스의 대표 공동체 프로그램이 이번에는 김소현 RA의 <별에서 온 치원>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추석 연휴 첫날, 기숙사에 남아있는 15명의 학생이 모여 C동 기숙사부터 송도 센트럴파크까지 함께 걸었다. 별을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산책에서 김소현RA와 치원새내기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선한 가을의 공기, 밤에 친구와 함께 거닐 때 느끼는 낭만을 그 자리의 모두가 공유했다. 송도에 있는 마지막 학기인만큼 송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이 더욱 특별하게 느꼈졌다고 한다.김소현 RA는 “일상생활 이야기와 고민거리를 나누며 함께 걸어서 더욱 친밀감을 쌓을 수 있었다.”며 되려 자신이 새내기들과 친해질 기회가 생겨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
참여자들의 반응 역시 열광적이었다. 이00 RC 학생은 “휴식 시간 같은 느낌을 가지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는데 밤에 산책하면서 복작복작 떠들고 있으니까 진짜 힐링 되는 느낌이기도 하고 친구도 사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밤산책도 열어주세요!”라며 학업으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어 기뻤다는 감상과 함께 프로그램 2회차 진행을 기원했다. 백00 RC는 “나는 항상 새로운 사람과 친구가 필요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걷기 운동도 제대로 함과 동시에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음번에도 나는 꼭 신청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 RC는 <별에서 온 치원>이 운동과 친구 모두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참가자들의 즐거운 목소리와 함께 성공리에 마무리된 <별에서 온 치원>. 이들과 함께하면서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이 치원새내기들의 사랑을 받고 학기마다 진행되는 전통프로그램인 이유를 깨달을 수 있었다.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의 한 장면이 되어줄 RC 프로그램은 <별에서 온 치원>으로 끝이 아니다. 치원하우스는 언제나 여러분을 위해 힐링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프로그램으로 찾아갈 것이다.
By 치원하우스_최은정RAView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