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No.7

가족놀이문화

메아리 가족캠프

전반기 메아리 가족캠프 이야기(5,6월)

4월에 이어 5월, 6월 가족캠프를 하면서 많은 가족들과 행복한 가족놀이문화를 공유하였습니다. 5월에는 양평에 있는 서후리 숲에서, 6월에는 홍천 메아리 자연농장에서 만났는데요. 5월 이야기부터 여러분께 나누려고 합니다.


- 5월 메아리 가족캠프 이야기


5월 메아리 가족캠프는 가족들이 모두 양평 서후리 숲에서 모였습니다. 삼삼오오 가족이 모이니 시끌벅적했답니다. 먼 길 오느라 다들 배가 고팠는데요, 모두 다 같이 모여 가족끼리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 부모님과 자녀들은 재미있게 뱀놀이도 하고 줄다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족들끼리 미션산책도 하였습니다. 미션을 풀어가며 가족들끼리 더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션산책 후에는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택활동을 하였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공예를 하였고 또 다른 친구들은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어느 덧 헤어짐의 시간...
선택활동 후 아쉬움을 뒤로하고 6월 메아리 가족캠프를 기약하였습니다. 다음에 또 만날 부모님 그리고 청소년 친구들이 보고 싶고 기대됩니다.


- 6월 메아리 가족캠프


6월에는 4월과 같은 홍천 메아리 자연농장에서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과 만나는 일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다 같이 모여서 노래로 함께 모임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홍천 메아리 자연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식재료들로 요리한 음식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부모님끼리, 자녀끼리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녀들은 연령별 소그룹으로 나뉘어서 놀았고 부모님들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녀들은 계곡에서 놀기도 하고 실내에서 놀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에는 가족들끼리 하고 싶은 활동을 선택해서 하는 선택활동을 하였습니다. 트리클라이밍도하고 모닥불에서 간식도 구워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깊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활동으로 메아리 경매를 하였습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꺼내놓고 경매하는 재미있는 놀이입니다. 이 경매에서 나오는 수익은 메아리 자연캠프 자원지도자들을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라 재미뿐만 아니라 의미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들을 만나는 것은 저에게 큰 행복입니다. 왜냐하면 가족들이 캠프에서 누리는 놀이문화로 인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리며 재미와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아리 가족캠프에서 가족들이 느끼는 즐거움과 행복감을 각 가정에서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By 남기훈 간사View 840

Only Editer